제616장 케일럽은 테이트 박사다

패트리샤는 마침내 테이트 박사가 거주하는 저택을 찾기까지 오랫동안 걸었다.

그녀는 정문 앞에 서서 옷과 머리를 정돈한 후, 떨리는 손으로 초인종을 눌렀다.

한동안 초인종이 울리고 나서야 안에서 노인 집사가 나왔다.

패트리샤를 본 그는 그녀를 위아래로 훑어보더니 호기심 어린 목소리로 물었다. "아가씨, 누구를 찾으시나요?"

공손한 미소를 지으며 패트리샤가 대답했다. "실례합니다만, 테이트 박사님이 여기 살고 계신가요? 저는 리드 씨의 친구 맥시밀리언이에요. 그가 저보고 여기 와서 테이트 박사님을 찾으라고 했거든요!"

"맥시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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